내년 1월 출범하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명됐다. 이혜훈 전 의원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미래통합당에서 3선 의원을 지냈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28일 브리핑에서 “먼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이혜훈 전 의원으로 지명했다. 이혜훈 후보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한 정책과 실무에 능통한 분”이라며 “경제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의 근절과 민생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