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수진영 출신 인사인 이혜훈 전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습니다. 이념과 진영을 떠나 인재라면 두루 활용한다는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 인사 철학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소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낙점한 인물은 이혜훈 전 의원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미래통합당에서 3선 의원을 지낸 보수진영 인물이자 '경제통'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