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산호초’ 마쓰다 세이코, 5년 만에 홍백가합전 출연

데뷔 45주년을 맞은 일본의 ‘원조 국민 아이돌’ 마쓰다 세이코(63)가 올해 제76회 NHK 홍백가합전에 참가한다. 교도통신,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오는 31일 저녁에 열리는 홍백가합전에 마쓰다가 출연하기로 했다고 NHK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2020년 이후 5년만의 홍백가합전 출연으로 역대 25번째다. 홍백가합전은 일본과 글로벌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마쓰다는 이번 무대에서 최근 국내서도 큰 화제를 불렀던 ‘푸른 산호초’를 부를 계획이다. ‘푸른 산호초’는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지난해 6월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에서 불러 한일 영국에서 크게 재조명됐다.마쓰다는 “방송 100주년과 저의 데뷔 45주년이라는 영광스러운 이정표를 맞아 다시 홍백가합전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했다.1980년 데뷔한 마쓰다는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이자 상징하는 인물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