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CES 2026’서 그룹 역량 총결집… “다 같이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잡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다음 달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그룹사 역량을 총결집해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비전을 제시한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월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로보틱스·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할 핵심 기술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뿐 아니라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참여해 그룹 차원 통합된 기술 역량과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현대차그룹은 1월 5일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파트너링 휴먼 프로그레스(Partnering Human Progress):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전동식 아틀라스(Atlas)’ 실물을 세계 최초로 시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