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역대 최대 규모로 출범했던 '3대 특검'이 숨 가빴던 날들을 뒤로하고 오늘(29일)로 공식 활동을 모두 종료합니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 등 주요 피의자들을 줄줄이 재판에 넘겼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의혹도 여전한데요. 재판에서의 치열한 공방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 중순 동시에 닻을 올리며 본격 수사에 돌입한 내란·김건희·해병 의혹 3대 특검. 수사 기간도 인력 규모도 역대 최장·최대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