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올해 북미 정상 간 만남 가능성에 주목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첫 임기 당시 두 번의 북미 정상회담과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정상 회동을 성사시켰던 트럼프였기에, 다시 백악관에 입성한 그가 북미 대화의 물꼬를 정상 간 만남이라는 극적인 방식으로 다시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실제로 트럼프는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듯한 위험한 발언들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