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무엇이 그토록 많은 인명을 앗아갔는지에 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179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무안공항 여객기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그는 “60년 만에 처음 해외여행을 다녀왔다가 참변을 맞은 노부부, 아빠 엄마와 여행을 다녀온 3살짜리 아이, 수능을 마치고 대학에 합격해 방콕 여행을 다녀온 삼부자, 공항에 마중 나온 어머니를 뵙지 못하고 참변을 당한 태국인 대학생, 최후의 순간까지 비행기를 멈추기 위해 최선을 다한 기장님. 179명 희생자 한분 한분의 사연이 1년이 지난 아직도 우리 가슴을 먹먹케 한다”라고 했다.이어 “1년 전 오늘, 온 국민이 비행기가 불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렇게 179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1년이 지나도록 처벌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