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개월’ 강은비, 응급 입원에 눈물…“조금 무리했나 봐요”

배우 강은비가 임신 5개월 차에 입원한 근황을 전했다.강은비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임신 20주 2일 대학병원에 응급 입원하게 됐다. 요즘 새로 시작한 사업에, 숏폼 제작에, 라이브 방송까지 조금 무리했던 것 같다”고 적었다.그는 “내가 꽤 강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몸은 그렇지 않았나 보다. 퇴원 일정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당분간은 병원에서 지내야 한다더라”며 “해야 할 일도, 미뤄진 일도 많은데 지금은 그 모든 걸 잠시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괜히 혼자 눈물이 난다. 지금은 내가 쉬어야 할 시간이라는 걸 받아들이려 한다. 엄마가 건강해야 아기도 더 오래, 더 안전하게 품을 수 있으니까. 조금 천천히 회복에 집중해 보겠다”고 전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입원 중인 강은비의 모습이 담겼다. 수척해진 얼굴에 마스크를 쓰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강은비는 동갑내기 얼짱 출신 변준필과 17년 열애 끝에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TV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