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리아나 대통령과 점심을 겸한 회담을 하면서 기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이날 오찬을 겸한 양국 회담은 2시간 이상 진행됐다. 그는 식사가 진행중인 테이블 옆에서 취재중인 백악관 출입기자들에게 점심 식사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식사를 할 거냐, 아니면 뇌물로 여길 것이냐고 물어 기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밖에 앉아서 음식을 드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을 좀 드시겠습니까, 아니면 그걸 뇌물로 여겨서 정직하게 글을 쓸 수 없거나, 그래서 형편없는 이야기를 써야만 하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긴 직사각형 식탁에 앉아 있던 사람들 사이에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트럼프는 기자들에게 계속해서 답변을 요구했다.“지금 뭐 좀 드시겠어요? 네, 아니요? 말씀하셔도 돼요”한 기자가 “네(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