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랭킹 671위 닉 키리오스(오른쪽)가 28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이벤트 경기 ‘배틀 오브 더 섹시스(Battle of the Sexes)’에서 여자프로테니스(WTA) 1위 아리나 사발렌카에게 승리한 뒤 포옹하고 있다. 키리오스는 테니스 사상 4번째로 열린 이번 성 대결에서 2-0으로 완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