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보수 성향의 임태희 현 경기도교육감과 진보 성향의 안민석 전 국회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이 오차범위(±3.5%p)내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보층이 45.9%로 절반에 가까워 남은 기간 지지 여부가 요동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임태희, 안민석, 유은혜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권...이어 성기선 5.0%, 박효진 3.0%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 지난 26, 27일 만18세 이상 경기도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교육감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보수성향인 임태희 현 경기도교육감이 15.3%, 진보성향인 안민석 전 의원이 15.2%,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이 11.0%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진보 성향의 성기선 전 경기도교육청 율곡교육연수원장(5.0%), 박효진 현 경기교육연대 상임대표(3.0%)가 뒤를 이었다. '기타 인물'은 4.6%였다. 이번 조사 결과 유보층이 과반에 육박하는 45.9% ('지지 후보 없음' 21.6%, '잘 모름' 24.3%) 로 나타났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