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매판매가 두 달 만에 줄고, 산업 생산과 투자는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추석 효과가 사라지면서 명절 특수가 걷힌 소비는 악화된 반면, 조업일수가 증가한 생산과 투자는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는 113.7로 전달보다 0.9% 올랐습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달보다 3.3% 급락해 작년 2월 이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