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30일 2025년 한 해의 주요 성과를 수치로 정리해 발표했다. 비프 버거 중심의 탄탄한 기본기 위에 치킨버거와 디저트 분야로 영역을 넓히며, ‘브랜드 확장’을 이어간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버거킹은 올해 재구매율 상위 3개 메뉴 가운데 2개는 고객 요청으로 다시 선보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트러플 머쉬룸 와퍼(재구매율 31.7%)와 통모짜와퍼(28.9%)가 대표적이다. 트러플 머쉬룸 와퍼는 2017년 첫 출시 후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따라 가을 시즌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고, 통모짜와퍼 재출시 이후 단기간 내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한 바 있다.이 외에도 사회관계망(SNS)에서 소비자 레시피를 반영한 ‘꽉통새우 와퍼’, 수학 강사 정승제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6318 버거’ 등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사례로 꼽힌다.버거킹은 올해 특히 10대 고객 유입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디저트 신제품 ‘킹퓨전’과 간편형 메뉴 ‘올데이스낵’이 인기를 끌며 브랜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