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특혜와 보좌진 갑질 의혹에 이어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 시절 강선우 의원의 1억 원 수수 문제를 논의한 녹음파일이 터지면서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사퇴했다. 김 원내대표는 2시간30분 동안 원내대표실 앞에서 기다린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한마디도 하지 않은채 묵묵부답으로 차량에 탑승한 뒤 떠났다.MBC는 29일 ‘뉴스데스크’ <단독 공천 앞두고 돌연…”1억 왜 안돌려줬나” 논의> 리포트에서 김 원내대표와 강선우 의원이 1억원을 받은 문제로 논의하는 육성 파일을 공개했다. 녹취음성에서 김 원내대표가 “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