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이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을 직접 수사한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지난 26일 고(故) 장덕준씨 사망과 관련한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 고발 사건을 배당받았다. 이에 따라 관련자 조사 등 본격 수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택배노조 등은 지난 23일 김범석 Inc 의장을 증거인멸교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