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붐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뿐 아니라 ‘2030’ 스타트업 창업자들도 단숨에 억만장자 반열에 올려놓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 시간) 전했다.NYT에 따르면 오픈AI의 챗GPT가 출시된 2022년 이후 불과 3년 만에 AI 분야에서 신흥 억만장자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AI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기업인들은 대부분 40세 미만이다. 대표적 인물로는 데이터 라벨링 스타트업인 스케일 AI(Scale AI)의 창업자 알렉산드르 왕 CEO(28)가 꼽힌. 스케일 AI는 올 6월 메타(Meta)로부터 143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주목받았다. AI 코딩 도구인 커서(Cursor) 운영사인 애니스피어의 공동창업자인 마이클 트루엘 CEO(25) 등도 창업 3년만에 20대 억만장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피겨AI(Figure AI)를 창업한 브렛 애드콕 CEO(39) 역시 불과 3년 만에 개인 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