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리드텍코리아는 지난 29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디지털 헬스 AI 중심도시 원주’ 강연회를 열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결합한 미래 산업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리드텍코리아 개소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원주시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산업·의료·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리드텍 리차드 추(Richard Chou) 컴퓨터사업부 대표는 GPU 컴퓨팅과 인공지능 기술이 의료 산업 전반에 가져올 구조적 변화를 강조했다. 그는 “AI는 단순한 자동화 도구가 아니라 의료의 진단·예측·치료 전반을 재편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리드텍은 GPU 기반 연산 기술과 AI 플랫폼을 통해 의료 현장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드텍이 NVIDIA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의료 영상 분석, 디지털 트윈, AI 진단 시스템 등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해 왔음을 소개하며, 원주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