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에서 과로사한 아들을 떠올리며 엄마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발언 기회가 주어지자 좌중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엄마는 증인석에 앉아 있는 쿠팡 경영진을 향해 외쳤다. "야, 이 X자식들아." 2025년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아래 쿠팡 연석 청문회)'에서 벌어진 일이다. 국회에 다시 소환된 27세 쿠팡 노동자의 죽음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