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의 한 직원이 누적 300회 헌혈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 헌혈 유공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광양 양극재생산부 강병진 사원이다. 30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강 사원은 13일 300번째 헌혈을 달성해 유공장을 받았다. 헌혈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유공장은 300회 이상 헌혈자에게만 주어진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25년간 생명 나눔을 실천해 온 그는 7월 동료 가족의 투병 소식에도 헌혈증을 선뜻 기부했다. 강 사원은 “앞으로 헌혈 400회 달성과 조혈모세포 기증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도 올해 1인당 평균 18.7시간, 총 5만830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