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이규철 경영전담 대표변호사가 4연임에 성공했다. 대륙아주는 29일 구성원 총회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륙아주는 이번 총회에서 오인서 김진동 강헌구 변호사를 새 등기대표로 선출했다. 대륙아주의 전신인 법무법인 대륙의 공동 설립자인 김대희 대표변호사와 현 경영대표인 이 대표변호사는 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 오 신임 대표변호사(59·사법연수원 23기)는 서울 출신으로 동성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전주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논산지청장과 통영지청장,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차장검사,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대구고검 수원고검 검사장을 역임했다. 광주지검 공안부장과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대검 공안부장 등을 거친 ‘공안통’으로 꼽혀왔다. 법무법인 화인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해 7월 대륙아주에 합류했다.김진동 신임 대표변호사(57·25기)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동국대부속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전주지법 판사로 임관해 의정부지원, 서울고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