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터 컨소시엄, ‘ASD 조기 선별 솔루션 개발사업’ 1차년도 핵심과제 완료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된 ㈜인사이터(대표 남성전)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조기 선별 솔루션 개발 사업’의 1차년도 핵심 과제인 ‘AI 시선 추적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관기관인 인사이터를 필두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에버트라이, 서울여자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기간은 총 2년이다. 1차년도 성과로 인사이터는 별도의 고가 장비 없이 일반 카메라만으로 아동의 시선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AI 모델을 구현했다. 내부 성능 평가 결과, 1차년도 기술 목표치를 상회하는 정밀도를 확보하며 기술적 타당성을 증명했다. 의학적 검증과 인허가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임상 데이터 수집 및 유효성 검증을 담당하며, 현재 IRB 승인을 마치고 영유아 대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에버트라이는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인허가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