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위원장 이호선)가 이른바 당원게시판 글과 관련해 문제의 계정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가족의 계정과 일치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한 전 대표가 가족의 글이 맞는다면서도 익명성 보장을 위해 그동안 밝히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게시물 내용도 모욕이나 명예훼손성 글에 해당되지 않아 공개할 수는 없었다고 했다.한동훈 전 대표는 30일 오후 SBS 라디오 ‘주영진의 시사직격’에 출연해 “1년 반 전 저와 제 가족들에 대해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 게시물이 당원게시판을 뒤덮고 있었던 상황에서 제 가족들이 익명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