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사퇴에 조선일보 “민주당 도덕성 만큼은 국힘보다 낫다 주장했지만…”

각종 의혹에도 버티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결국 ‘강선우 1억 수수 묵인 의혹’이 불거지자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30일 “국민 여러분께 깊이 고개숙여 사죄드린다”며 “연일 계속되는 의혹제기의 한복판에 있는 한 제가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 하여 저는 오늘 민주당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라고 밝혔다.지난 29일 MBC ‘뉴스데스크’는 <공천 앞두고 돌연…“1억 왜 안돌려줬나” 논의>에서 3년 전인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보좌관이 당시 강 의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