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보다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1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16.61로 지난해보다 2.1% 올랐습니다. 지난해 2.3%보다는 0.2%포인트(p) 낮아졌지만, 여전히 물가안정목표인 2.0%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농·축·수산물 2.4%, 공업제품 1.9%, 서비스 2.2% 등 전체적으로 물가가 모두 올랐습니다.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돼 체감 물가와 가까운 생활물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