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위 아스널, 아스톤빌라 4-1 완파…공식전 12연승 저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아스톤빌라를 꺾고 선두를 굳혔다.아스널은 3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2025~2026시즌 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 1위 아스널(승점 45·14승 3무 2패)은 한 경기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0·13승 1무 4패)에 승점 5 차로 앞섰다.반면 3위 아스톤빌라(승점 39·12승 3무 4패)는 이번 패배로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아스널이 안방에서 ‘공식전 11연승’을 달리던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아스톤빌라의 공식전 11연승은 1897년 9월과 1914년 3월에 작성된 구단 기록과 타이로, 무려 112년 만이었다.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마르틴 수비멘디, 레안드로 트로사르, 가브리엘 제수스의 골 잔치가 아스널의 짜릿한 승리로 이어졌다.반면 아스톤빌라는 경기 종료 직전 올리 왓킨스의 만회골로 겨우 영패를 면했다.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