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관련 청문회 직후 쿠팡의 주가가 하락한 것을 놓고 논란이 불거졌던 청문회가 원인인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대표이사가 “주가 하락 사유는 모르겠다”라고 답했다.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열린 쿠팡 연석청문회에서 “청문회 직후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미국 증시에서 쿠팡 주가가 1.35% 하락했다”며 “청문회를 보고 미국 시장도 ‘이건 아니다’라고 판단한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쿠팡은 전일 대비 1.35% 내린 주당 24달러13센트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