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중고령자들이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노후 시작 연령은 68.5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필요 생활비로는 197만6000원이 적정하다고 답했다.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지난해 실시한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제10차 부가 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2005년부터 실시한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는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소비, 자산, 노후 준비상태, 은퇴 계획, 경제활동 참여 상태, 공적연금 제도 수급 실태 등을 조사한다. 제10차 국민노후보장패널조사 부가 조사는 전국 50세 이상 가구원이 있는 5138가구와 그에 속한 50세 이상 가구원과 그 배우자 8394명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그 결과 50세 이상 중고령자를 대상으로,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노후 시작 연령을 조사한 결과 평균 68.5세로 나타났다. 노후는 응답자 스스로가 생각하는 노인이 된 이후 시기를 정의하고 있으며 노후 시작 연령은 노인이 되는 시점을 의미한다.노후 시작 사건으로는 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