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청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을 통해 동안복지재단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77t을 기부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전달식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형준 동안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동안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서울시에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기부량은 800t(약 21억 원 상당)이다. 이번에 기부된 쌀은 동안교회 교인들의 모금으로 마련돼 ‘서울잇다푸드뱅크’를 통해 25개 자치구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