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33.0 vs 오세훈 30.4…박주민 31.5 vs 吳 30.2…정원오 30.4 vs 吳 30.9

올해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민석 국무총리, 박주민 의원,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국민의힘 소속 현역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당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민주당은 정 구청장, 국민의힘은 오 시장이 1위로 꼽혔다. 동아일보가 신년을 맞아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8일 서울 지역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는 팽팽한 접전이 예고됐다. 여야 후보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김 총리와 오 시장의 지지율은 33% 대 30.4%로 집계됐다. 박 의원과 오 시장은 31.5% 대 30.2%, 정 구청장과 오 시장은 30.4% 대 30.9%였다. 민주당 주요 후보군이 모두 ‘현직 프리미엄’을 누리는 현역 4선 시장인 오 시장과 오차범위(±3.5%포인트)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정 구청장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