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41.6%, 국민의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25.6%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함께 올해 지방선거의 핵심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9%포인트 차이로 접전이었다. 충청과 호남에선 민주당이, 대구·경북에선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였다. 이에 여야는 남은 5개월여 동안 승부의 균형추를 움직이기 위해 서울, 부산 등 격전지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 PK서 오차범위 내 접전1일 공개된 동아일보 신년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지선이라면 거주지 시도지사는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41.6%가 민주당 후보, 25.6%가 국민의힘 후보를 찍겠다고 답했다. 민주당이 16%포인트 앞선 것. 그 외엔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2.1%, 진보당 1.2%, 기본소득당 0.4%, 사회민주당 0.2% 순이었다. 중도층에서는 38.9%가 민주당, 18.3%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