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다. 연예계 말띠 스타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외는 이유다. 먼저 1990년생 말띠 스타들에 주목된다. 지난해 ‘미지의 세계’로 활약한 박보영은 올해 디즈니+(플러스) ‘골드랜드’로 찾아올 예정이다. 그는 공항 직원으로 분해 금괴 밀수 조직과 얽히는 인물을 연기, 기존의 명랑한 이미지와 달리, 욕망과 생존 본능에 사로잡힌 캐릭터로 변신을 시도한다.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해 배우와 가수를 오가며 ‘열일’ 중인 임윤아는 2025년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며 또다시 흥행 보증수표로 활약할지 기대감이 모인다.박신혜는 이달 17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금융감독원 엘리트 감독관이 증권사 신입 사원으로 위장 잠입하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로, 소동극의 중심에 선다.이 외에도 신세경은 오는 2월 개봉하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