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2026년, 내란 완전 청산…민주주의 굳건한 한해 돼야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는 1일 “내란의 완전한 청산과 더불어 재발 방지를 위해 민주주의의 토대를 굳건히 하는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대한민국 더 큰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국민의 불안 해소와 국정 안정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해 우리는 민주주의의 위기 속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한 해를 시작했지만, 올해는 성장과 도약에 대한 희망을 품고 출발한다. 모두 국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위헌·위법한 계엄이라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그러면서 “지난해 출범한 국민주권정부는 회복과 성장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력을 다해 왔다. 경제는 반등했고, 소비심리는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한미 관세협상 타결 등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고 이재명 정부 첫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