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 수입 ‘등록금 의존’ 비율 낮아졌다…40%대 진입

2024년 우리나라 사립대학의 등록금 의존율이 40%대에 진입하며, 15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1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최근 공개한 2024 사립대학재정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회계연도 결산 기준 사립대학 189곳의 등록금 의존율은 48.1%로 집계됐다. 전년(50.1%) 대비 2%포인트(P) 감소한 수치로,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등록금 의존율은 대학 수입에서 등록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다. 해당 비율이 높을수록 재정 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교비회계 수입 재원의 다변화가 요구된다.사립대 등록금 의존율은 2013년 65.2%를 기록하는 등 매년 60%대에 머물렀다. 이후 2020년 61.3%, 2021년 60.3%, 2022년 57.3%로 매년 하락하다가 2023년에 50%대 초반(50.1%)에 진입했고 재작년에는 마침내 40%대로 내려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등록금 의존율은 지방 사립대보다 수도권 사립대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서울·경기·인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