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인 가구 중위소득 전년 대비 6.51% 인상…2022년 이후 5년째 최고 인상률

정부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복지사업의 잣대가 되는 올해 기준 중위소득이 지난해와 비교할 때 6% 이상 올라 역대 최고 인상률을 나타냈다.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을 뜻한다.보건복지부는 1일 올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이 월 649만4738원으로 지난해보다 6.51% 인상한다고 밝혔다.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률로 최근 물가 상승과 생계비 부담 증가를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선정 기준도 함께 상향돼 4인 가구 기준 지난해 195만1287원에서 올해 207만8316원으로 처음으로 200만 원을 넘었다. 1인 가구를 기준으로 하면 지난해 76만5444원에서 올해 82만556원으로 올랐다.기준 중위소득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국가장학금, 행복주택 공급, 아이돌봄서비스 등 14개 부처 80개 복지 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준 중위소득 인상률은 2017~2021년 1, 2%대를 유지하다 2022년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