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년을 맞아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선거는 여야의 팽팽한 접전이, 부산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는 결과들이 나왔다. 서울, 부산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 현역 시장으로 있지만 집권 2년 차 여당 후보들이 ‘야당 시장’을 매섭게 위협하는 초반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 서울·부산시장 선거 결과가 지방선거의 성패를 가늠하게 될 것이란 평가가 많은 만큼 이번 신년 여론조사를 계기로 여야의 총력전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장 선거 여야 경합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28일 진행한 서울시장 선거 가상 양자대결에서 민주당 소속 주요 후보 3명은 모두 오세훈 시장과 오차범위(±3.5%포인트)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오 시장의 지지율은 33% 대 30.4%였다. 민주당 박주민 의원(3선·서울 은평갑)과 오 시장은 31.5% 대 30.2%, 정원오 서울 성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