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가운데 방중 경제사절단에 4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중국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의 직격탄을 맞은 게임·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등이 참여한다. 2016년 한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미중 갈등 등으로 냉각됐던 한중 민간 경제협력이 10년 만에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포함해 200여 명의 기업인이 참여하는 경제사절단을 꾸렸다. 국내 재계의 대규모 방중은 2019년 12월 이후 6년여 만이며, 당시보다 인원도 두 배 가까이로 늘었다. 4대 그룹 총수 외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도 이번 사절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크래프톤, SM엔터테인먼트, 패션그룹 형지 등 K콘텐츠 관련 주요 기업 대표들이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