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뉴스쇼 마이크 내려놓은 김현정PD “행복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 김현정 PD가 17년 8개월 동안의 뉴스쇼 진행을 마쳤다.2일 마지막 방송에서 김현정 PD는 “17년 전 어느 날이었다. 정치 시사 잘 모르고 그저 방송이 좋았던 31살의 PD가 얼떨결에 마이크 앞에 섰다”며 “그때 제 모토는 단순했다. ‘나처럼 평범한 시민들 입장에서 가장 궁금한 사람을 불러 가장 궁금한 걸 묻자’, ‘건강한 공론의 장을 만들어 보자’ 이거였다”라고 말했다.김 PD는 “그 당연한 거라는 게 무척 어려웠다. 내가 무슨 영화를 보자고 이 고생인가 싶을 때도 있었다. 그럼에도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