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관련 1억 원 수수 의혹을 받는 강선우 의원이 전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성실하게 수사에 협조하고 진상 규명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2일 논평을 내고 “탈당만큼 무책임한 선택은 없습니다. 결국 민주당에 미칠 정치적 부담만 피하려는 계산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원내대변인은 “자신의 처신으로 분노하고 있는 국민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민주당의 제명 운운도 이와 다르지 않다”면서 “이미 탈당한 의원에게 적용할 수 없는 조치를 내세워 강경 대응을 말하는 것 자체가 실효성 없는 제스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원 출마 예정자로부터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둘러싸고 상반된 해명이 이어지면서 국민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면서 “강 의원은 돈을 돌려주라고 지시했고 반환까지 확인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컷오프 대상이던 인물이 결국 단수공천을 받은 사실만으로도 의혹을 제기하기에 충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