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복잡하게 얽혀있는 구조적인 문제들은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며 “올해를 교육개혁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아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주요 교육 정책 및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것이다.최 장관은 과도한 교육열과 입시 경쟁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의 교육열은 대한민국이 산업화를 이루고 선진국 반열에 진입하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뿌리 깊은 학력주의와 학벌 중심의 구조는 우리 사회의 큰 병폐로 자리 잡았다”며 “수도권에 집중된 기회와 대학 서열 체제로 입시 경쟁은 과열됐고, 불평등한 경쟁은 사회적 갈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지역 소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혁의 방향은 분명하다. 잘못된 경쟁 체제를 극복하는 데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장관은 또 “2026년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