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 사용 감축 방안의 하나로 정부가 설계 중인 컵가격표시제와 관련해 소상공인들이 현장의 부담과 소비자 혼선 가능성을 고려해 세심하게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2일 서울에서 컵가격표시제 관련 업계·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일회용 컵 사용 감축 등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에 앞서 소상공인과 현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살펴보고 업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을 비롯해 기후부 담당자, 소상공인연합회·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관계자, 재활용 관련 스타트업계 대표, 환경 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정부 측 참석자는 컵가격표시제의 제도설계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은 제도 추진 시 고려되어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업계 측에서는 제도 설계 시 고려할 사항으로 △가격 표시 방식 △POS·키오스크 등 시스템 변경 △텀블러 이용 체계 구축 등에 대한 현장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