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투자 프로그램을 활용한 선물거래를 통해 월 15% 수익 및 원금 보장, 600% 수익률 목표 등의 허황된 목표를 제시하면서 피해자 수백명에게 1200억원에 이르는 ‘폰지 사기’를 저질렀던 일당에게 중형이 확정됐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 2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팝콘소프트 ‘회장’ 오모씨, ‘대표’ 안모씨, ‘의장’ 겸 사내이사 이모씨 등 3명에게 징역 12년형을 확정했다.피고인들과 검찰의 상고를 모두 기각한 것이다. 팝콘소프트 법인에게는 5000만원의 벌금형이 확정됐다.오씨와 안씨, 이씨 등은 2022년 3월~2024년 3월 사이 팝콘소프트 등을 통해 출자금 명목으로 합계 1194억7750여만원에 달하는 자금을 끌어 모은 혐의(유사수신행위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들에게는 지난 2022년 3월~2023년 7월 피해자 304명에게 총 1472회에 걸쳐 합계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