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부터 기온 점차 완화…다음주 중반 추위 가능성

새해부터 이어진 영하권 강추위는 오는 3일 오후부터 점차 완화되는 흐름을 보이겠으나 평년 수준의 추위는 이어지겠다. 또 주말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청권, 전라권에는 약한 눈이 내리겠다.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 5㎞ 상공 기압계 흐름에서 영하 3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면서 내일까지 한파를 유도했다”며 “그 이후 서풍계열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점차 완화되는 형태가 되겠고 다음 주 초반까지는 추가로 강한 찬 공기의 남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공 예보분석관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평년 수준의 추위는 이어지겠다”며 “7일 전후에 다시 한번 찬 공기가 내려와 북서풍을 유도하면서 강한 비바람이 더해져 체감온도는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기상청은 오는 3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칠 것으로 보인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