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유리천장’ 깼다…40대 여성 간부 1급 발탁

한국조폐공사가 2026년 정기 인사에서 40대 여성 간부 2명을 1급(본부장급)으로 동시 발탁하며 공공기관 인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2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단순한 숫자의 변화를 넘어,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문화를 정착시키고 조직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인사로 조폐공사 1급 정원 21명 중 여성 간부는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 여성 비율 14.3%는 조폐공사가 ICT 문화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 이후 최고 수치다. 겉으로 보면 여전히 낮은 수치지만, 변화의 속도와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 해에 여성 고위직이 3배로 증가했다는 것은 조직문화의 근본적 변화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이번에 1급으로 승진한 고은영 성과관리처장과 주진숙 ICT운영처장은 모두 40대 여성 관리자로, 조직 내 디지털과 문화 사업을 이끌 차세대 리더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은영 처장은 성과평가 제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