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까지 영하권 강추위…낮부터 풀려

주말인 3일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진 뒤 서풍이 불어들면서 날이 풀려 다음 주 초에는 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월 초중순은 연중 가장 추운 때여서 날이 풀려도 최저 기온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연말연시 한파를 불러온 대기 상층 영하 35도 안팎의 찬 공기는 점차 한반도를 빠져나가는 중이다. 대기 하층에는 3일부터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상대적으로 온난한 서풍이 불어 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3일 아침까지는 매우 춥겠지만 낮 부터는 평년 수준으로 기온이 회복된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보됐다. 철원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고 서울 영하 8도, 대전 영하 10도, 대구 영하 6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4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영상 1도, 5일은 영하 10도~영상 2도로 예상된다.전라권과 제주도에는 3일 오전까지 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