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자신이 공식 행사에서 졸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것에 대해 1일(현지 시간) “내 건강은 완벽하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정면 반박했다. 1946년생으로 올해 6월 만 80세가 되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역대 최고령 대통령으로 취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말 여러 공개 행사에서 졸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그냥 잠깐 (눈을) 감는 것이다. 가끔 내가 눈을 깜빡이는 순간이 사진에 찍히곤 한다”며 일축했다. 그러면서 “나는 원래 잠이 많은 편이 아니다”라며 새벽 2시 이후에도 보좌진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거는 일이 잦다고 했다.또 자신이 행사장에서 기자의 질문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청력에 문제가 생겼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도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해 가끔 잘 들리지 않는 것뿐”이라고 해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사진에 종종 포착되는 손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