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가 4파전으로 형성되는 모습이다. 민주당 박정 의원과 백혜련 의원, 진성준 의원, 한병도 의원(가나다 순) 등이다. 새 원내대표의 임기는 ‘공천 헌금 1억 원 묵인 ’ 등 각종 의혹으로 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다. 약 5개월로 짧지만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후보자들의 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3선·경기 파주을)은 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개월짜리 중간 계투 요원이 되려고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제 역할은 당의 혼란을 정리하고, 조속한 내란 종식과 지방선거 승리”라며 “그 소임을 다한 뒤에는 집권 여당 2기 지도부에 마운드를 넘기겠다”고 했다. 연임 허용 여부와 관계없이 잔여 임기만을 수행하겠다고 밝히며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백 의원(3선·경기 수원을)도 이날 오후 “이재명 정부 성공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다만 그는 연임 여부에 대해선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