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경기 가평군은 2016년부터 익명 기부를 이어온 기부자가 지난해 연말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청평면의 ‘얼굴 없는 천사’로 알려진 이 기부자는 2016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10년째 익명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봉투에는 “작은 물질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100만 원권 수표 5장이 담겨 있었다.기부자가 전달한 성금 500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평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 기부자는 지난해 1월 3일에도 청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작은 물질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싶습니다’라고 적힌 메모지 한 장과 함께 100만 원권 수표 5장을 기부했다.당시 면사무소 직원이 남성에게 이름을 몇 차례나 정중히 물으나, 이 남성은 “나는 전달만 할 뿐”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