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요구에 기사 수정한 한겨레…“독자, 후원자, 주주에게 사과하라”

한겨레가 현대자동차 측 요구로 4년 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남의 음주운전 사고 기사 제목을 수정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한겨레 구성원들은 이를 편집권 침해 행위로 규정하며 책임 있는 소명과 사과를 촉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겨레지부(이하 노조)는 2일 성명을 내고 “편집권 침해 논란이 불거진 지 일주일이 다 되도록 회사는 침묵 중”이라며 “한겨레 구성원과 독자들을 향한 책임 있는 메시지는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사측에 한겨레 구성원, 독자, 후원자, 주주에게 책임 있는 소명과 사과를 하고, 사건에 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