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급 1억’ SK하이닉스 취업 보장…수험생 몰린 반도체 계약학과

2026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에서 대기업 계약학과의 경쟁률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수험생들의 대학 선호도와 더불어 졸업 후 취업 가능성 및 연봉 등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2일 진학사 등 입시업체가 지난달 31일 종료된 2026학년도 정시 모집의 학과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한양대 반도체공학과의 경쟁률이 11.80대 1로 반도체 계약학과 가운데 가장 높았다.해당 학과는 SK하이닉스 계약학과다. 기업 계약학과는 졸업 후 해당 회사 입사가 보장되고, 재학 중 장학금 등 혜택도 주어진다.특히 최근 SK하이닉스가 기존 기본급 1000%였던 성과급 상한선을 폐지하면서 직원 1인당 평균 1억 원의 성과급을 지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수험생들 사이에서 SK하이닉스 계약학과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마찬가지로 SK하이닉스와 협약한 서강대 반도체공학과도 9.00대 1,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도 7.47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삼성전자와 협약한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