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당국 “리조트 화재 부상자 최소 80명 위독”…교황도 애도 전보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스위스 발레주 크랑몽타나 스키 리조트 술집 ‘르 콩스텔라시옹’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 부상자 115명 가운데 적어도 80명이 ‘위독한 상태(critical condition)’라고 스위스 당국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BBC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스위스 발레주 행정수반인 마티아스 레이나르 평의회 의장은 2일 현지 일간 발리저보테에 “부상자 중 적어도 80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 발레주 경찰은 르 콩스텔라시옹 화재로 적어도 40여 명이 숨지고 115명이 다쳤다면서 대부분 위독한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스위스 당국은 시신 훼손 등으로 희생자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위스 발레주 보안책임자 스테판 간저는 현지 일간 르 탕스에 화상 등을 이유로 “사망자 시신 확인에 며칠, 또는 그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이탈리아 언론에 적어도 47명이 숨지고 112명이 부상했다면서 희생자 신원 확인이 매우 어려